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 르누아르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프랑스와 미국을 오가며 활동했던 거장 감독. [[시적 리얼리즘]]을 주도한 거장 중 하나이자, [[희극]]과 [[비극]]을 오가는 뛰어난 실력으로 영화인들을 사로잡은 마성의 감독. 물 흐르듯이 유연하게 흐르는 카메라 움직임과, 화가로써 체득한 정교한 미장센 구성으로, 평면적인 영상을 찍어내던 당대 영화계에 혁파를 가했다. 동시대 프랑스에서 활약한 자크 베케르부터 시작하여, [[누벨바그]] 세대인 [[프랑수아 트뤼포]], [[장 뤽 고다르]], [[클로드 샤브롤]], [[자크 리베트]], [[에릭 로메르]], [[아녜스 바르다]], [[자크 데미]], [[알랭 레네]] 등이 모두 장 르누아르에게서 직·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, 심지어 [[로베르 브레송]]조차 르누아르에 대한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. 유럽의 [[루키노 비스콘티]], [[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]], [[로베르토 로셀리니]], [[페데리코 펠리니]], [[비토리오 데 시카]] 등도 그를 거장으로 대우하고 뒤따랐으며, 또한 영미권의 [[오슨 웰스]], [[마틴 스콜세지]], [[로버트 올트먼]], [[스티븐 스필버그]], [[마이크 리]]조차 르누아르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. 한국에서도 [[홍상수]], [[봉준호]] 등이 르누아르를 존경한다고 언급하였다. [[정성일]]은 2004년 5월 dvd21에 기고한 '영화 그 자체를 보여주는 장 뤽 고다르' 도입부 에서 르누아르의 위대함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. > "...물론 [[장 뤽 고다르|고다르]]보다 영화적으로 존 포드가 훨씬 위대하다. 그건 '''[[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|안토니오니]]나 [[잉마르 베리만|베르히만]], [[페데리코 펠리니|펠리니]]보다 장 르누아르가 훨씬 위대한 것'''과 같은 의미다. 그건 단지 존 포드와 장 르누아르가 그들보다 시간적으로 더 앞섰기 때문이 아니다. '''장 르누아르와 존 포드는 영화에서 두 개의 이름이다'''(혹시 존 포드의 자리에 [[앨프리드 히치콕]]을 놓을 수는 있다. 하지만 다른 이름은 그 누구도 안 된다). 아무도 이들을 넘어설 수는 없다. 이들을 넘어설 때 영화는 전혀 다른 것이 될 것이다. 하지만 아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. 내 생각에 아마도 그런 일은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. 다만 [[브레송]]과 [[오즈 야스지로|오즈]], [[로베르토 로셀리니|로셀리니]], 그리고 [[루이스 부뉘엘|부뉴엘]] 정도가 그 두 사람(혹은 세 사람)의 이름의 비슷한 자리에 갈 수 있을 것이다.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안 되겠다. 그들의 영화는 매 번의 쇼트가 세상에 대한 그 어떤 총체적 사유를 던진다. 혹은 샷을 연결하여 신을 만들 때 그 자체로 항상 완전하다. 그건 더 나은 그 어떤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없다는 뜻이다. 신과 신이 만들어내는 세상의 시간에 대한 주름은 더할 나위 없이 깊다. 그 안에서 우리는 결국 영화를 생각하는 것이다...."[* 우연인지, 존 포드가 살아생전 딱 한 감독만 칭찬했는데, 그가 바로 장 르누아르다.] 정성일은 미국 영화의 신화 [[존 포드]]와 같은 "영화의 신" 자리에 그를 놓았다. 정성일 평론가 특유의 [[만연체]]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겠지만, 르누아르에 대한 다른 영화비평가들의 입장도 수식어구만 다를 뿐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. 그 업적과 영향력으로 영화 커뮤니티 등지에선 그냥 '''영화감독 끝판왕''' 취급을 받고 있다. [[http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movie2&no=4006800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